인천이음카드 자생방안 마련…상생가맹점 캐시백 최대 17% 지급

한갑수 2023. 6. 23.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의 장기적 자생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생 가맹점은 가맹점주가 소비자(시민)에게 자발적으로 상생 캐시백(1~5%)을 추가로 제공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생 가맹점 모집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상생 가맹점주가 제공하는 캐시백을 소비자 결제금액의 2%, 100만원 한도에서 상생 캐시백으로 추가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최대 8~17% 캐시백·소상공인 간 거래 시 2% 캐시백 적립
인천사랑상품권의 장기적 자생방안으로서의 역할 기대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의 장기적 자생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의 장기적 자생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생 가맹점은 가맹점주가 소비자(시민)에게 자발적으로 상생 캐시백(1~5%)을 추가로 제공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상생 가맹점의 캐시백은 10%로 일반 가맹점과 같지만 3억원을 초과하는 상생 가맹점에서는 일반 가맹점의 혜택인 5%보다 2%가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군·구(0~2%)와 상생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주는 캐시백(1~5%)을 더하면 상생 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시민)는 최소 8%에서 최대 17%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상생 가맹점 점포 현황은 인천e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생 가맹점에 가입한 소상공인 가맹점주는 상생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는데 이 카드는 소상공인 간 거래하는 경우 월 300만원 범위에서 거래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생카드는 계속되는 경제 악화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고정지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천사랑상품권 상생 가맹점을 위한 핵심 지원 혜택인 셈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생 가맹점 모집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상생 가맹점주가 제공하는 캐시백을 소비자 결제금액의 2%, 100만원 한도에서 상생 캐시백으로 추가 지원한다. 상생 가맹점 가입신청은 인천e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상생 가맹점 운영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내에서의 선순환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인천이음카드 #인천사랑상품권 #상생가맹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