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서의 `Ether, 함께 걷다`展…서로 다른 작품이 조화돼 새 작품 만드는 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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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성수동 핫플레이스에서 공식 개장한 갤러리 이서가 개최한 첫 전시 'Ether, 함께 걷다'전(展)이 주목을 받고 있다.
'Ether, 함께 걷다'전은 최근 한국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4인의 아티스트가 모여 개최한 전시로 다름에서 오는 이질적인 것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하나의 작품 같은 균형감과 안정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술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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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성수동 핫플레이스에서 공식 개장한 갤러리 이서가 개최한 첫 전시 'Ether, 함께 걷다'전(展)이 주목을 받고 있다.
'Ether, 함께 걷다'전은 최근 한국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4인의 아티스트가 모여 개최한 전시로 다름에서 오는 이질적인 것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하나의 작품 같은 균형감과 안정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술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재료와 질감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세밀한 아름다움들로 이 공간을 특별하지만 친근감 있게 구성하고 있다. 이 특별전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고려하여 작품과 작품이 조화되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예술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갤러리의 아늑한 공간에 완벽하게 자리 잡은 작품들이 하나의 오브제가 되어 우리의 생활 공간 속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가를 가늠하게 하며 이는 우리가 사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제안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서승준 작가는 미국 애슈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개인 갤러리를 운영하다 3년 전 귀국하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갤러리 이서를 개관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에 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서를 통해 예술작품을 그저 어렵고 거리 있게 느껴지기보다 모두가 편하게 내 집의 한 공간에 들어왔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관객과 작품과의 거리를 좁히는 시도를 보여준다.
전시회 관계자는 "갤러리의 이름이자 앞으로의 모토가 될 'ETHER/함께 걷다'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갤러리 이서의 전시회는 앞으로도 도자기 작품을 베이스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공간의 설치를 제안하며 개성 강한 작품 간의 어우러짐을 강조한 작업들을 기획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질적인 요소 간의 조합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고 기존의 작가들뿐 아니라 신인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 또한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ther, 함께 걷다'전은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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