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캡스톤디자인 대회 대상에 '영유아 추락 방지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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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학생들의 우수한 공학설계 작품을 발굴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 LINC 3.0 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설계, 제작해 작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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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학생들의 우수한 공학설계 작품을 발굴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 LINC 3.0 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설계, 제작해 작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일까지 총 17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은 기계설계공학부 박현수 학생의 캐쳐스팀이 출품한 '영유아 추락 방지 장치'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영유아의 창문 밖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가변식 안전망 전개 장치로, 인명 사고를 방지하고 영유아 낙상 사고율 감소와 유지 보수가 쉽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송철규 LINC 3.0 사업단 단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캡스톤디자인 작품은 전북대 LINC 3.0 사업단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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