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살인미수 40대 현행범 체포…"가정문제 일으켜"

폴리스라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남편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40대)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3분께 동구 신기동 한 주택에서 남편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남편이 지속해 가정에 문제를 일으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어떠한 내용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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