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증명' 오타니 올스타전 3연속 출전 확정, 대구 인구보다 더 많은 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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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3년 연속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투표 1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가 바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최다 득표 2인이 결선 투표로 향해 여기서 더 많은 표를 얻는 선수가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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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투표 1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달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올스타 투표는 23일 1차 투표가 마감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포지션별 최다 득표자가 바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최다 득표 2인이 결선 투표로 향해 여기서 더 많은 표를 얻는 선수가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는 것이다. 1차 투표에서 포지션 1위를 한다고 확정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올스타전에 직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전체 득표 1위에 오르는 것이다. 1차 투표에서 264만 6307표를 획득한 오타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솃(210만 표)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됐다. 이는 대구광역시의 지난해 기준 인구(약 239만 명)보다도 많은 수였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된 오타니는 당시 역대 최초로 투수와 타자로 동시 선발됐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투수 강판 후에도 지명타자로 계속 타격할 수 있는, 이른바 '오타니 룰'을 만들 정도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1년에는 승리투수(1이닝 무실점)가 됐고, 지난해에는 타석에서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한편 오타니는 MLB.com을 통해 "내게 투표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매우 큰 영광이다. 이를 동기부여로 삼아 계속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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