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 첫 지방공연 7월15일 울산서…

김지혜 기자 2023. 6.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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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의 대표공연인 종묘제례악이 울산을 찾아온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공연장 로비에서 로봇들이 종묘제례악의 일부인 '일무'를 추는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의 국내 지방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울산시민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폭넓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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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약 포스터.(울산광역시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국립국악원의 대표공연인 종묘제례악이 울산을 찾아온다.

공연은 울산광역시 승격일인 7월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음악으로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지는 전통예술이다.

2001년 5월18일 종묘제례와 함께 우리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고, 2008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이번 울산 공연은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진행한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공연장 로비에서 로봇들이 종묘제례악의 일부인 ‘일무’를 추는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의 국내 지방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울산시민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폭넓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종묘제례악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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