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교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있다" 투신 시도 5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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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행주대교에서 투신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8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주대교 중간지점에서 "남성 1명이 다리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다리 위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50대)를 발견, 그를 설득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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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고양시 행주대교에서 투신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8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주대교 중간지점에서 "남성 1명이 다리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다리 위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50대)를 발견, 그를 설득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행주어촌계 어민들로 구성된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행주구조대원들도 긴급상황을 대비해 어선을 끌고나와 다리 아래에서 대기했다.
경찰은 A씨를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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