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김남수 사원, 3년 연속 울산대에 장학금 기부

구미현 기자 2023. 6.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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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으로 석사과정까지 마친 만학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울산대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김남수(60) 사원이 지난 21년과 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자신의 모교인 울산대 산업대학원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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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100만 원 기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HD현대중공업 김남수(60) 기원이 지난 21년과 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자신의 모교인 울산대 산업대학원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2023.06.23. (사진=울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주경야독으로 석사과정까지 마친 만학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울산대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김남수(60) 사원이 지난 21년과 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자신의 모교인 울산대 산업대학원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씨는 고교 졸업 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지난 2010년 뒤늦게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에 진학하고 2018년 울산대 산업대학원 안전관리전공에 입학해 2020년 8월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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