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우주에는 얼마나 더 많은 지적 생명체가 있을까 [책의향기 온라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6.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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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우주 속에 현 인류 외에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까? 이는 인간이 우주를 알게 된 이후 계속된 질문이다.
미 국가정보국, 국방부, 중앙정보국은 신간 UAP를 통해 우주의 지적 생명체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그동안 미국의 정부기관에서 UAP(미확인 대기현상)에 대해 관찰한 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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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P / 미 국가정보국+국방부+중앙정보국 지음, 유지훈 옮김, 맹성렬 감수 / 296쪽 / 종이책 17,000원, 전자책 12,500원
크기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우주 속에 현 인류 외에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까? 이는 인간이 우주를 알게 된 이후 계속된 질문이다.
“이 드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인간뿐이라면 이는 엄청난 공간의 낭비”라는 저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말처럼, 우주에 또 다른 지적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상상하는 이들이 많다.
미 국가정보국, 국방부, 중앙정보국은 신간 UAP를 통해 우주의 지적 생명체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그동안 미국의 정부기관에서 UAP(미확인 대기현상)에 대해 관찰한 바를 전했다.
UAP란 미확인 대기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의 약자. UFO가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이를 확실히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일부 과학자들이 미확인 대기현상으로 부르자고 한 용어.
이 책은 1947년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UFO와 관련해 활동했던 내역들을 자세히 정리한 ‘CIA 리포트’와 2021년 여름 ODNI가 발간한 ‘UAP 예비 분석 보고서’, 2022년 봄 미 하원 상설 정보 특별 위원회에서 있었던 UAP/UFO 청문회 녹취록을 담고 있다.
이는 UFO/UAP에 대한 비전문 기관의 해석보다는 미 정부기관의 공식 입장을 담아보자는 의도. 이 문제에 심도 있고 보다 공식적인 접근을 원하는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이 드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인간뿐이라면 이는 엄청난 공간의 낭비”라는 저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말처럼, 우주에 또 다른 지적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상상하는 이들이 많다.
미 국가정보국, 국방부, 중앙정보국은 신간 UAP를 통해 우주의 지적 생명체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그동안 미국의 정부기관에서 UAP(미확인 대기현상)에 대해 관찰한 바를 전했다.
UAP란 미확인 대기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의 약자. UFO가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이를 확실히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일부 과학자들이 미확인 대기현상으로 부르자고 한 용어.
이 책은 1947년부터 1980년대까지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UFO와 관련해 활동했던 내역들을 자세히 정리한 ‘CIA 리포트’와 2021년 여름 ODNI가 발간한 ‘UAP 예비 분석 보고서’, 2022년 봄 미 하원 상설 정보 특별 위원회에서 있었던 UAP/UFO 청문회 녹취록을 담고 있다.
이는 UFO/UAP에 대한 비전문 기관의 해석보다는 미 정부기관의 공식 입장을 담아보자는 의도. 이 문제에 심도 있고 보다 공식적인 접근을 원하는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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