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외봉사단 몽골서 K-문화 알린다

김진방 2023. 6.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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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제15기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장호 총장과 엄기욱 학생해외봉사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했다.

군산대 해외봉사단은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울란바토르와 타락트, 아르항가이 등 몽골 각지를 돌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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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 [군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는 2023학년도 제15기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장호 총장과 엄기욱 학생해외봉사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했다.

군산대 해외봉사단은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울란바토르와 타락트, 아르항가이 등 몽골 각지를 돌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팀별 공연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전통문화(전래동화 연극), K-팝 공연, 사물놀이 등을 선보여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 총장은 "군산대를 대표해 자신의 재능을 몽골 지역 학생들과 아낌없이 나누면서 더 큰 사람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며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 글로컬 인재로서 성장하는 멋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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