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IAEA 뇌물' 보도 부인…"무책임한 가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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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뇌물을 건넸다고 주장한 한국 인터넷매체의 보도에 대해 "무책임한 가짜정보"라고 반박했다.
23일 지지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외무성은 전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해 일본 정부가 IAEA에 100만유로 이상의 정치헌금을 했다고 주장한 한국 언론 보도를 부인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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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외무성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뇌물을 건넸다고 주장한 한국 인터넷매체의 보도에 대해 "무책임한 가짜정보"라고 반박했다.
23일 지지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외무성은 전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해 일본 정부가 IAEA에 100만유로 이상의 정치헌금을 했다고 주장한 한국 언론 보도를 부인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외무성은 보도자료에서 "사실무근이며 일본 정부로서 이 같은 무책임한 가짜정보 유포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외무성 관계자는 이 같은 허위 정보가 "한국 인터넷 매체들이 보도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는 2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일본) 외무성 간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로 추정되는 인물 간의 비밀 대화가 제보로 들어왔다"며 IAEA는 일본 정부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원전 시찰에 나선 한국측 전문가를 장식품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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