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읍·면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도 택시 무료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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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와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대상을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에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제주교통복지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하며 도내 버스요금 면제(급행버스, 공항리무진 제외)와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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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1일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와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대상을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에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읍·면지역 어르신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제주교통복지카드 신규 발급이 가능하며 도내 버스요금 면제(급행버스, 공항리무진 제외)와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 행복택시는 1일 2회, 1회 최대 1만5천원, 연 16만8천원의 범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오는 27일부터 도내 모든 농협 영업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카드는 내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과 대상자 확인증명서를 구비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카드 수령 방법은 신청한 영업점에서 수령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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