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신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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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가 춘천시 동내면 일대에 연면적 12만6000㎡,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전망이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춘천 동내면으로 이전하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신청사 건립 방향과 사업 규모 등을 제시했다.
특별자치도 신청사 연면적은 행정 사무공간 4만9000㎡, 도민편의와 법적 의무공간 3만㎡, 주차공간 4만7000㎡ 등 12만6000㎡며 추정사업비가 4000억원대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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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이후 최종 확정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가 춘천시 동내면 일대에 연면적 12만6000㎡,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2028년 하반기 준공될 전망이다. 추정 사업비는 4000억원대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춘천 동내면으로 이전하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신청사 건립 방향과 사업 규모 등을 제시했다.
특별자치도 신청사 연면적은 행정 사무공간 4만9000㎡, 도민편의와 법적 의무공간 3만㎡, 주차공간 4만7000㎡ 등 12만6000㎡며 추정사업비가 4000억원대로 산출됐다.
또 신청사는 행정 대민업무가 주 기능인 단일 청사 형태로 본청과 의회, 소방본부,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해 지상 7층 규모로 제시됐다.
특히 사무공간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수요 증가, 방문객 편의 등을 고려해 본청은 3만8920㎡, 의회청사는 9852㎡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현 청사의 가장 큰 불만족 요인인 주차장은 현재 842대의 주차면수를 175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신청사 규모와 사업비는 청사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와 검증,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으며 중앙투자심사 이후에 최종 확정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신청사 건립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의 중심이자 백년을 내다보고 한 번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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