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간손상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日특허

송연주 기자 2023. 6.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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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간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자체 보유한 루미노코쿠스 속 기능성 균주를 활용해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는 환자의 간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 소재는 고바이오랩의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에 있어 중요한 후보다"며 "향후 NALFD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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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 "일본에서 특허 등록"
비알콜지방간 물질개발 활용 계획
[서울=뉴시스] 고바이오랩 로고. (사진=고바이오랩 제공) 2023.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 신약 개발 기업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간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은 단순한 지방증에서 진행성 섬유증 및 간경변으로 이어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이르는 대사장애의 간질환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비만 및 대사증후군 환자와 평행하게 증가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자체 보유한 루미노코쿠스 속 기능성 균주를 활용해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는 환자의 간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체중에 대한 간 무게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돼 간손상 예방, 개선 등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 소재는 고바이오랩의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에 있어 중요한 후보다"며 "향후 NALFD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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