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지갑 없는 공영 주차장 체계' 구축 등

유재형 기자 2023. 6.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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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결제되는 '지갑없는 주차장 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6일자로 정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기존 공영주차장 이용 시 감면 대상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차, 다자녀, 경차 등이며, 감면 항목이 없어도 '지갑없는 주차장'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하면 주차요금 10%를 감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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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결제되는 ‘지갑없는 주차장 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6일자로 정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갑없는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출차 시 주차 감면사항과 요금 결제를 위해 요금 단말기 앞에 정차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서비스다.

회원가입 시 자신의 감면사항과 결제 신용카드를 등록 후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요금 감면과 결제가 이뤄져 출차 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또 휴대폰을 통해 지갑 없는 주차장 대상지를 바로 확인하고 찾을 수 있는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공영주차장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감면 대상은 기존 공영주차장 이용 시 감면 대상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차, 다자녀, 경차 등이며, 감면 항목이 없어도 ‘지갑없는 주차장’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하면 주차요금 10%를 감면해 준다.

시는 공영주차장 25곳을 우선 실시하고, 향후 전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해 울산 전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원 가입은 울산광역시 누리집(ulsan.go.kr) 및 시정홍보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하면 된다.

◇동구 미포구장 10월 시민 개방

울산시는 동구 방어진공원 내 위치한 미포구장을 무상귀속 받아 시설을 정비한 뒤 올해 10월 중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미포구장은 지난 1999년 울산과학대학 건립 조건으로 조성된 체육시설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관리해 오던 것을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이 협의해 시설 일체를 시에 무상귀속하게 됐다.

미포구장에는 축구장 2면, 테니스장, 농구장,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천연잔디구장 1면을 인조잔디 2면으로 바꾸고,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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