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유산 후보 시민에 묻는다…내달 6일까지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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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3년 부산 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3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5건 내외의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다.
이 후보들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진행한 후 11월경에 2023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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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된 50개 목록 중 10개 선택해 투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2023년 부산 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은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산이다.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 등을 포함한다.
시는 지난 5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3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제안된 목록 중 10건을 추천할 수 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5건 내외의 미래유산 후보를 선정한다. 이 후보들에 대한 기초현황조사를 진행한 후 11월경에 2023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설문 참여자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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