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스포츠 트레일러닝 원주 스무산서 오는 24일 개최

김기섭 2023. 6. 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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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달리는 힐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원주에서 24일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숲길, 마을길, 등산로, 산책로가 조화롭게 연결된 스무산 둘레길을 10㎞와 20㎞ 등 총 2개 코스 나눠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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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스무산에서 오는 24일 트레일러닝이 개최된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달리는 힐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원주에서 24일 개최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 원주 호저면 사니다카페 광장에서 ‘2023 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숲길, 마을길, 등산로, 산책로가 조화롭게 연결된 스무산 둘레길을 10㎞와 20㎞ 등 총 2개 코스 나눠 달릴 예정이다.

스무산 둘레길을 따라 신선한 공기와 녹음을 만끽하고 원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트레일러닝 동호인들에게 원주시 둘레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둘레길 등을 활용해 원주를 트레일러닝의 성지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체육도시 원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치악산의 절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2023 치악산 둘레길 트레일러닝 대회가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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