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 흉기로 찌른 노조위원장 현행범 체포…원한관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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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4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버스회사 대표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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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자신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4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버스회사 대표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음식점에서 또 다른 회사 직원과 술을 마시던 B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목과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B씨의 회사 노조위원장이던 A씨는 과거 집회 신고를 냈다가 B씨에게 질책받은 바 있으며 현재 사측과 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등 B씨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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