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광주 산수동 아파트서 잇따라 정전…주민 불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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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서 밤사이 정전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께 여수시 남면지역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5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해 6시간여 만인 자정께 복구됐다.
정전은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주전압기 3대 중 1대가 노후화에 따른 고장을 일으키며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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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서 밤사이 정전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께 여수시 남면지역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남면 금오도 986가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 여 만에 전기를 공급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5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해 6시간여 만인 자정께 복구됐다.
이로인해 950여가구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승강기도 멈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주민 2명을 구조했다.
정전은 해당 아파트에 설치된 주전압기 3대 중 1대가 노후화에 따른 고장을 일으키며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등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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