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미디어’ 공모전···10개 작품 선정해 시상
백승목 기자 2023. 6. 23. 08:58
부산시는 다음달말까지 ‘꿈드림 미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31일까지이다. 학교 밖 청소년 또는 꿈드림 센터에 대한 자유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출양식은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광고·인터뷰 등의 영상 작품 또는 사진이나 포스터·웹툰·카드뉴스 등 이미지 작품의 형태이다.
참가방법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누리집(cando.or.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해 전자우편(bsycdodream@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접수된 작품에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점을 선정해 5~3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공모결과는 오는 8월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고, 수상작품은 향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홍보에 활용된다.
김민숙 부산시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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