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쌀보관 창고서 화재…60대 관리인 중상

유재규 기자 2023. 6. 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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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소재 쌀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3대, 인원 8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3시30분께 진압했다.

"창고에서 불이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대부분의 건물이 전소되 상태였다.

불로 인해 창고 한 동과 창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태워 재산피해가 약 1억8000만원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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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소방제공)

(남양주=뉴스1) 유재규 기자 = 2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소재 쌀보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3대, 인원 8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3시30분께 진압했다.

"창고에서 불이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대부분의 건물이 전소되 상태였다.

이 화재로 창고관리인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그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로 인해 창고 한 동과 창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태워 재산피해가 약 1억8000만원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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