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린이집 3곳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선정

류상현 기자 2023. 6.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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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3개 어린이집이 산림청이 공모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산 목재로 어린이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만지고 느끼게 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공모에서도 경북의 3개 어린이집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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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이 이뤄진 한 어린이집. (사진=경북도 제공) 2023.06.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3개 어린이집이 산림청이 공모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산 목재로 어린이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해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만지고 느끼게 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김천 리라어린이집, 구미 궁전어린이집, 칠곡 신영숲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각 1억원의 사업비(7000만원 지원, 3000만원 어린이집 자부담)로 벽, 바닥, 천장 등을 목재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공모에서도 경북의 3개 어린이집이 선정된 바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공간 제공으로 친환경 보육공간을 마련하고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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