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단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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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端午)인 22일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선 특별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각장애인과 농맹인(聾盲人·시청각장애인) 50여명이 참여해 민속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활쏘기, 투호놀이, 오재미 던지기를 즐겼다.
박종희 관장은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니 참가자들 모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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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단오(端午)인 22일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선 특별한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각장애인과 농맹인(聾盲人·시청각장애인) 50여명이 참여해 민속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활쏘기, 투호놀이, 오재미 던지기를 즐겼다.
농맹인 방모씨는 “눈과 귀가 좋지 않아 어떤 일을 해도 어려운 점이 많은데 복지관 직원들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희 관장은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니 참가자들 모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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