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수욕장서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개최

24~25일 이틀간 국내외 선수 및 동호인 150여명 참가

국내 서핑 성지로 자리 잡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국제서핑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24일부터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가해 모두 4개 부문 1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또,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수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핑 마니아들이 방문하는 천혜의 서핑 명소"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수온과 파도, 바람 세기가 서핑에 적합해 전국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