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 운영

이성기 기자 2023. 6.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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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23일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 3기를 운영한다.

'소소한 톡'은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정례 모임이다.

'학교톡'은 전문가들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선배 학부모가 늦게 입국한 학부모의 통역과 자녀 교육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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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전경.(충북교육청 제공).2022.08.3. ⓒ News1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23일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 3기를 운영한다.

'소소한 톡'은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정례 모임이다.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운영한다.

주제와 관심사에 따라 학교톡과 동아리톡으로 구성한다. 세부 활동 주제는 다문화 학부모 모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

'학교톡'은 전문가들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선배 학부모가 늦게 입국한 학부모의 통역과 자녀 교육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동아리톡'은 요리·공예·특강 등 주제가 있는 활동으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 주제를 선정한 뒤 진행한다.

1기는 동아리톡으로 나라별 대표 선정과 회원 간 네트워크 구성, 봄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2기는 학교톡으로 자녀의 학습지도와 진로지도에 대한 정보공유와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소소한톡에서는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 내 환경 보호 활동 실천 방법을 토론하고, 샴푸바 만들기 활동을 한다. 상반기 학부모 커뮤니티 운영 내용을 나누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회원들은 다문화학생과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진행 때 통역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해 한국어가 서툰 다른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줘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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