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꾸준한 상승세…도둑맞은 집중력 3위

송광호 2023. 6.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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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3일 집계한 6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도둑맞은 집중력'은 지난주보다 2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도둑맞은 집중력'은 지난 4월 말 출간된 후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달부터 '톱 10' 안에 들며 매주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윤정은의 판타지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도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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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은 17주 연속 1위
책 표지 이미지 [어크로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3일 집계한 6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도둑맞은 집중력'은 지난주보다 2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도둑맞은 집중력'은 지난 4월 말 출간된 후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서 이번 달부터 '톱 10' 안에 들며 매주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30대 여성 독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더욱 판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책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집중력 저하 현상을 겪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윤정은의 판타지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도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6위다.

자기계발서의 인기는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10위 안에 4권이 들었다.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과 '역행자'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 중 세이노의 가르침은 1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17주 연속 1위는 2013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이후 10년 만이다.

'원씽'은 3계단 오른 7위를, '유연함의 힘'은 2계단 떨어진 9위다.

책 표지 이미지 [데이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교보문고 6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6월14~20일 판매 기준)

1.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2.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3.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4. 사장학개론(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5.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피카)

6.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북로망스)

7. 원씽(게리켈러·비즈니스북스)

8.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유현준·을유문화사)

9. 유연함의 힘(수잔 애쉬포드·상상스퀘어)

10. 흔한남매 13(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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