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원스톱 플랫폼 사업자 매력 커진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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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위니아에이드(377460)가 원스톱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그는 "물류사업부와 케어사업부가 부진했던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2024년은 원스톱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계획이 하반기로 갈수록 정상화됨에 따라 2024년에는 세 사업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원스톱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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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위니아에이드(377460)가 원스톱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최태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니아에이드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4517억원, 영업이익은 20.9% 증가한 26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으로 상반기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유통 주력 상품은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이라며 “이들은 각각 9~12월과 3~6월에 연간 판매 수량의 55%와 80%가 집중돼 2분기부터 개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잔존했던 만큼 하반기가 주요한 실적 반전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는 판단이다.
이어 “물류는 3자물류(3PL)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물류 운임 하락세가 안정됨에 따라 점진적인 매출 개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위니아에이드는 2022년 전년보다 9.7% 줄어든 4395억원의 매출액과 같은 기간 35.4% 줄어든 2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물류사업부와 케어사업부가 부진했던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2024년은 원스톱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형가전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점진적인 가격(P)과 수요(Q)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소형가전은 1인 가구 확대 및 교체주기 감소로 수요가 확대 중”이라고 분석했다.
안정적인 시장점유율(MS)을 기반으로 대응이 가능해 Q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이어 “사업 모델도 기존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및 제조자개발생산(ODM) 형식에서 탈피해 자체적으로 제작, 기획, 유통, 물류를 영위해 더 높은 판가 형성이 가능하다”며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로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해 안정적인 물류 매출 기반도 마련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진출 지역도 기존의 한국과 미국 중심에서 멕시코, 중국, 태국으로 확대 예정이며 케어 사업은 독보적인 CS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사 지속 확대 중”이라고 주장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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