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흑인 인어공주' 때문? 디즈니 최고다양성책임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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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는 제작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일부 팬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디즈니의 최고다양성책임자가 회사를 떠납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고다양성책임자 겸 수석부사장 래톤드라 뉴튼이 곧 다른 회사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며, 자신이 소유한 개인 회사 업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뉴튼은 2017년부터 디즈니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 운영 책임자로서 전 세계 관객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제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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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는 제작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일부 팬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디즈니의 최고다양성책임자가 회사를 떠납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고다양성책임자 겸 수석부사장 래톤드라 뉴튼이 곧 다른 회사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며, 자신이 소유한 개인 회사 업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뉴튼은 2017년부터 디즈니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 운영 책임자로서 전 세계 관객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제작해왔습니다.
매체들은 이런 디즈니의 노력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최근 개봉한 '인어공주'를 예로 들었는데요.
미국의 흑인 가수인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 공주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흑인 인어공주를 내세운 '인어공주'는 미국에서는 선전했지만, 글로벌 흥행은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3주 차에 누적 관객수 60만 명을 겨우 넘길 정도였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에도 라틴계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주인공 백설공주 역할을 맡기로 되어있어서 논란은 계속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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