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국에 전략 자산 배치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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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미 전략자산을 한국에 계속해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향후 배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지만 전략자산 배치를 통해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고 한미 군대간 상호운영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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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 국방부가 미 전략자산을 한국에 계속해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전략 자산이란 군사 기지, 방위산업 시설 등 전쟁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표를 타격하는 무기체계를 말한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SSGN) 미시간함이 오늘 한국을 떠났는데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는지,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을 한국에 보낼 것인지'를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같이 답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향후 배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지만 전략자산 배치를 통해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고 한미 군대간 상호운영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첫번째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언제 열리는지, 미국 측 대표는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선 답할 것이 없다"며 다만 "나중에 준비되면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한미 핵협의그룹 첫번째 회의 등 확장억제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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