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정 운영사 "탑승자 5명 모두 사망…진정한 탐험가들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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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에서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가 22일(현지시간)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재앙적인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오션게이트도 이를 근거로 들었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발견된 잔해가 흩어져 있는 양상이 잠수정의 재앙적인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수색을 시작한 72시간 동안 음파탐지기에 잡히는 것이 없었던 것도 사망 추정의 근거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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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대서양에서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가 22일(현지시간)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재앙적인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오션게이트도 이를 근거로 들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션게이트는 성명을 통해 이들의 사망을 알리며 탑승자들이 "독특한 모험정신과 세계의 바다를 탐험하고 보호하려는 깊은 열정을 공유한 진정한 탐험가들이었다"고 말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발견된 잔해가 흩어져 있는 양상이 잠수정의 재앙적인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수색을 시작한 72시간 동안 음파탐지기에 잡히는 것이 없었던 것도 사망 추정의 근거로 생각했다.
잠수정은 영국 억만장자 등 5명을 태운 채 지난 18일부터 실종됐다. 그후 해안경비대는 남아있는 산소 부족을 우려하며 구조 작업에 매달렸다가 이날 타이태닉호 근처의 잔해들을 발견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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