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에 김종부 전 창원시 제2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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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후보자로 김종부(71)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원장 공개모집을 했으나 '적격자 없음' 결정에 따라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했고, 이어 5월 초 2차 공모에서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6월 진흥원 이사회를 거쳐 도지사가 김종부 씨는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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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공직 생활 시작, 문화행정 전문가 평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후보자로 김종부(71)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85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창원시 문화공보담당관, 경남도 문화체육과장, 옛 마산시 부시장, 창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했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원장 공개모집을 했으나 ‘적격자 없음’ 결정에 따라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했고, 이어 5월 초 2차 공모에서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6월 진흥원 이사회를 거쳐 도지사가 김종부 씨는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김종부 원장 후보자는 지난 2018년 경남도와 경남도의회의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 협약’에 따라 도의회 인사검증을 거쳐 임용된다.
소관 상임위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어 인사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김종부 후보자는 오랜 공직 생활로 문화예술 분야 근무 경험과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향후 경남도 문화예술 발전과 당면 현안들을 해결해나갈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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