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회사대표 흉기로 찌른 직원 체포

권광순 기자 2023. 6.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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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조선DB

자신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24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회사 대표 B(6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목과 배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A씨는 음식점에서 또 다른 회사 직원과 술을 마시던 B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원한 관계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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