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냉장고 유기' 이어…울산서도 쓰레기장 영아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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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단지에서도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2일 오전 3시20분쯤 울산 남구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에서 숨진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 속에서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경찰이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 탐문 수사 등을 거쳐 영아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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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 속에서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경찰이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 탐문 수사 등을 거쳐 영아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아기 사인과 연령대 등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전날 수원에서는 아기를 출산하자마저 2명이나 살해해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체포돼 충격을 줬다
이 친모는 기존에 남편과 3명의 자녀를 두고 살다가 경제적인 이유로 2018년과 2019년 잇따라 출산한 아이 2명을 바로 살해해 냉장고에 보관했으나, 이번에 복지부의 출산신고- 출생신고 기록 대조에 따른 조사 결과 범행을 발각당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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