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박지수와 호흡 기대” 이해란, FIBA가 뽑은 라이징 스타 5인 선정

조영두 2023. 6.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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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20, 182cm)이 FIBA의 주목을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라이징 스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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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해란(20, 182cm)이 FIBA의 주목을 받았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라이징 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아시아컵 참가국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라이징 스타 5인을 선정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한국의 이해란이다. 수피아여고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주목받은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4분 16초 출전 9.1점 4.4리바운드로 한층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기량을 인정받은 이해란은 지난해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 경기를 치렀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 하차했다. 이후 올해 다시 대표팀에 승선하며 아시아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FIBA는 이해란에 대해 “2019년과 2021년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두 번 출전한 몇 안 되는 선수다. 특히 2021년 월드컵에서는 평균 13.0점 8.0리바운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해란은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비록,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아시아컵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골밑에서 박지수와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해란과 더불어 쉴라 힐(호주), 히라시타 아이카(일본), 바네사 데 지저스(필리핀), 루오신위(중국)가 이번 아시아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라이징 스타 5인에 선정됐다.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한국은 뉴질랜드, 레바논, 중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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