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돌… 역사·문화적 의미 조명

이강은 2023. 6. 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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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동맹과 교류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행사가 미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서관협회, 미국 의회도서관, 로스앤젤레스(LA) 공공도서관과 함께 이달 워싱턴과 LA에서 인문학 강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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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워싱턴·LA서 강연
역사 의미 담은 장소도 탐방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동맹과 교류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행사가 미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서관협회, 미국 의회도서관, 로스앤젤레스(LA) 공공도서관과 함께 이달 워싱턴과 LA에서 인문학 강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회도서관의 참전용사구술사업(VHP)에 참여하는 참전용사와 가족, 미국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학생 등을 초청한다.

워싱턴에서는 26일 의회도서관에서 스텔라 쉬 로어노크대 역사학과 교수와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LA에서는 29일 LA 공공도서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희 UCLA 한국학연구소 소장,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전후석 영화감독 등의 강연이 열린다.

강연 참석자 가운데 30명은 한·미동맹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담은 장소도 찾아간다. 27일 워싱턴에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등을, 30일 LA에서는 흥사단소 터, 대한인국민회 기념관 등을 탐방한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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