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모든 어선원·어선에 재해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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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전남 지역의 모든 어선에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가 지원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비 21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지원 대상을 톤수에 상관없이 도내 모든 어선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어선원·어선 재해보험 지원은 어선 10t 미만, 어선원 100t 미만에만 지원했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로 2만3000척에 94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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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전남 지역의 모든 어선에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가 지원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비 21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지원 대상을 톤수에 상관없이 도내 모든 어선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상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해 어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어선원·어선 재해보험 지원은 어선 10t 미만, 어선원 100t 미만에만 지원했다.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도내 10t 이상 어선 680척과 100t 이상 35척을 포함해 총 2만7000척을 지원하게 됐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어선원·어선 재해보험료로 2만3000척에 94억원을 지원했다. 가입자의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금 수령은 1만8000건, 123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영채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상에서는 예상치 못한 재해가 누구에게나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정적 어업 경영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어선원과 어선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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