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BS 기자협회, 김의철 사장 퇴진 투표로 묻기로
정성택기자 2023. 6. 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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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한 가운데 KBS 기자들이 김의철 KBS 사장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열린 KBS 기자협회 총회에서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 현 KBS의 상황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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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한 가운데 KBS 기자들이 김의철 KBS 사장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KBS 기자협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KBS 본사 부서별로 김 사장의 퇴진 여부에 대한 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은 협회 소속 전체 500명 기자 중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찬성이 236명, 반대가 213명이었다. 이에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전날 열린 KBS 기자협회 총회에서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 현 KBS의 상황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KBS 기자협회는 한국기자협회의 KBS 지회로, 보수 성향의 KBS노동조합(1노조)과 진보 성향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2노조) 소속 기자들이 모두 회원이다. 앞서 KBS 및 계열사 임직원 1080명은 20일 성명을 내고 김 사장과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KBS 기자협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KBS 본사 부서별로 김 사장의 퇴진 여부에 대한 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은 협회 소속 전체 500명 기자 중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찬성이 236명, 반대가 213명이었다. 이에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전날 열린 KBS 기자협회 총회에서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 현 KBS의 상황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퇴진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KBS 기자협회는 한국기자협회의 KBS 지회로, 보수 성향의 KBS노동조합(1노조)과 진보 성향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2노조) 소속 기자들이 모두 회원이다. 앞서 KBS 및 계열사 임직원 1080명은 20일 성명을 내고 김 사장과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정성택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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