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한빛원전 인근 해상서 침수 요트 승선원 모두 구조

전원 기자 2023. 6. 22.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인근 해상에 침수된 세일링요트 A호 승선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앞 해상에서 세일링요트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접수 21분만인 오후 5시31분쯤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 총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인명구조를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이 22일 오후 5시10분쯤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앞 해상에서 침수된 세일링요트에서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23.6.22/뉴스1

(영광=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인근 해상에 침수된 세일링요트 A호 승선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앞 해상에서 세일링요트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접수 21분만인 오후 5시31분쯤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 총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인명구조를 완료했다.

또 긴급 배수작업 및 인근 항행선박 대상 안전방송 등을 실시했다.

현장 확인 결과 사고선박의 파공개소는 없었으며 배수펌프를 가동하며 자력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오후 5시51분쯤 해양경찰관 1명이 사고선박(요트)에 동승해 목적지인 부안군 격포항을 향해 자력 항해를 하고 있다.

해당 요트 선장은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