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페드로 파스칼 "인종 제한 말고 캐스팅해야…변화 중요"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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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칠레 출신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다양성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페드로 파스칼(48)은 인종과 정체성에 구애받지 않은 캐스팅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페드로 파스칼은 영화와 TV에서 인종이나 출신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캐스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칠레 출신의 페드로 파스칼은 주연을 맡는 라틴계 배우가 한 명도 없던 시절에서 스스로 역사를 만든 배우라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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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칠레 출신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다양성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페드로 파스칼(48)은 인종과 정체성에 구애받지 않은 캐스팅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할리우드의 변화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드로 파스칼은 라틴계, 성소수자와 같은 소수자에게 롤 모델이 된 것이 어떤지 질문을 받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과제를 계속해서 완수하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소수자를 대표하는 것에 대해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비전을 이해하고 누군가의 현장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준다는 것이 긴장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페드로 파스칼은 영화와 TV에서 인종이나 출신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캐스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변화가 정말 중요하다. 대표성을 지속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캐릭터를 인종적 정체성에 제한하지 않고 역할에 캐스팅하는 것이다"라고 소신을 말했다. 그는 모든 면에서 열려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드로 파스칼은 HBO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인 '만달로리안'에서 주인공을 연기하며 전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칠레 출신의 페드로 파스칼은 주연을 맡는 라틴계 배우가 한 명도 없던 시절에서 스스로 역사를 만든 배우라고 평가받는다.
페드로 파스칼은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단편 영화 '스트레인지 웨이 오브 라이프'에서 에단 호크와 호흡을 맞추면서 동성애자 역할을 연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패드로 파스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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