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형 행복마을 만들기 속도

오인근 기자 2023. 6. 22.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산군은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어 관내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여러 마을이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충북도 행복마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별화된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郡, 1단계 5개 마을 선정… 500만원 지원
환경정비사업 등 추진… 주민 화합 도모

[괴산]괴산군은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어 관내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여러 마을이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충북도 행복마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별화된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은 발전가능성이 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선진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진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고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스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마을을 말한다.

관내 대상마을 중 신청을 받아 1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서는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후 마을별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거쳐 2024년도에는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하고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으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괴산의 농촌지역마을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