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발전 위한 민·관 공동 연수 개최

윤신영 기자 2023. 6.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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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내 응급의료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민들을 위한 의료 수준을 높이고 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추진한 응급·재난 의료 성과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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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와 도내 응급의료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민들을 위한 의료 수준을 높이고 있다.

도는 2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추진한 응급·재난 의료 성과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응급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 1일차에는 도 관계 공무원과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보건기관 관계자, 도 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은실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책실장이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 내용을 알렸고, 박종태 단국대병원 교수는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이한유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알기 쉬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최한주 충남의료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상반기 운영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연수 2일차에는 최일국 천안충무병원 응급의학과장이 '다양한 현장, 다양한 혀장응급의료소' 교육과 함께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모의실험(시뮬레이션)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응급의료분야 관계기관 간 역할을 살피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정책을 발굴·추진해 충남의 응급의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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