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지난 1년간 만든 기반으로 본격 성과 창출"

윤신영 기자 2023. 6. 22.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볼 때 (충남도가) 무난하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평의 근거로 △좋지 않은 여건에도 충남 국비 9조 원 시대 개막 △민선 7기 4년 간 내포신도시 인구 5000여 명 유입된 반면 지난 1년 간 4000여 명 유입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무난하게 가고 있다" 자평… 9조 원 시대 개막 등 성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50년, 100년 더 큰 미래 향한 '힘쎈충남'을 위해 지난 1년간 만들어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사진=윤신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50년, 100년 더 큰 미래 향한 '힘쎈충남'을 위해 지난 1년간 만들어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볼 때 (충남도가) 무난하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평의 근거로 △좋지 않은 여건에도 충남 국비 9조 원 시대 개막 △민선 7기 4년 간 내포신도시 인구 5000여 명 유입된 반면 지난 1년 간 4000여 명 유입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김 지사는 "충남이 그동안 여러 가지 여건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밋밋하고 무색무취했던 도정을 탈바꿈시키고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성과를 내는 도정을 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지난 1년 동안은 이러한 길을 가기 위해 필요한 방향도 정하고 정책들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김 지사는 그동안 만들어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농업 구조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고령은퇴농연금제, 스마트팜 660만㎡ 규모 스마트팜 조성, 청년농업인 3000명 유입, 농축산업 및 주거 단지화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을 중첨 추진키로 했다.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10조 원대 기금을 조성하고, 대체 산업을 육성하며, 분산에너지 특별법을 통해 전기요금 차등제 모델을 마련한다.

보령·당진 수소도시 조성과 보령 블루수소 생산플랜트 수소연료발전소,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탄소경제 산업을 활성화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품 기술 상용화 콤플렉스, 디스플레이 첨단국가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미래 전략사업도 육성한다.

충남 북부권과 남부권 개발 불균형 완화를 위해서는 지역 특장을 살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주도 균형 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내포혁신도시 완성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문화관광 명품도시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 등이 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출범할 때 도민들께 이런 저런 일들을 약속 드렸다. 약속은 공약이다. 공약도 마지막에는 한두 개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이나 속도감과 같은 부분은 지켜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마할 때 약속하지 않은 부분이더라도 다른 사업을 발굴해 내고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충남도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볼 때 (충남도가) 무난하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평의 근거로 △좋지 않은 여건에도 충남 국비 9조 원 시대 개막 △민선 7기 4년 간 내포신도시 인구 5000여 명 유입된 반면 지난 1년 간 4000여 명 유입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사진=윤신영 기자
김 지사는 남은임기동안 그동안 만들어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윤신영 기자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