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조7700억원 투입 융복합사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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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7년까지 3조7700억원을 투입해 위치기반 융·복합 사업을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국가 공간정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22일 확정·발표했다.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2027년까지 3조 7700억원을 투입해 위치기반 융·복합 산업이 활성화되고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경쟁력도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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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7년까지 3조7700억원을 투입해 위치기반 융·복합 사업을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국가 공간정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22일 확정·발표했다.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공간정보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제7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트윈 코리아'로 4대 추진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도출한다.
목표는 위치기반 융복합 사업을 활성화해 관련 분야 총매출액을 2020년 10조원에서 2027년 15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25위인 공간정보 분야 국가경쟁력을 10위권으로 높이는 것도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트윈 체계를 구축하고,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간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규정과 보안성 검토 등의 규제 완화도 담았다.
공간정보는 자율차, 무인이동체, 배달로봇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인프라로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신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성화고-전문대-대학교-대학원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단계별 지원하고 진로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공간정보 디지털 창의인재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도 추진한다.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2027년까지 3조 7700억원을 투입해 위치기반 융·복합 산업이 활성화되고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경쟁력도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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