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새마을회·NH농협', 세종미래마을 조성 위해 뭉쳤다

최태영 기자 2023. 6.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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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시새마을회, NH농협 3곳이 뭉쳤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5층 접견실에서 새마을회,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함께 세종미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농촌마을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과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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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 행·재정 지원 업무협약
세종시청사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시새마을회, NH농협 3곳이 뭉쳤다.

세종시는 22일 시청 5층 접견실에서 새마을회,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함께 세종미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농촌마을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과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시는 미래마을조성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하고, 새마을회는 마을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 상반기 세종미래 시범마을로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3곳을 선정, 현재 마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반기 중 1곳 이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세종형 미래마을의 모델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세종형 미래마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형 농촌미래마을 조성은 지역소멸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도 있다"며 "농촌 주거환경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빈집들을 정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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