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 소재파악 안돼

강경구 기자 2023. 6. 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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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 파악이 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산경찰서는 22일 오산시로부터 2015년에 출생한 아동 1명의 소재파악이 안된다는 내용의 수사의뢰를 받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 아이의 친모인 A씨가 2015년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아이를 낳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10세 미만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사건은 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하기로 했다”며 “사건을 지방청에 이첩했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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