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잠수정, 잠수 24시간 이후 자동으로 떠오르도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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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타이태닉호 탐사 잠수정이 잠수 24시간 후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설계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투자자인 애런 뉴먼은 21일(현지시간) CNN에 타이탄의 추진기는 외부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고 내부 시스템은 통신과 히터에 전력을 공급한다면서 타이탄 잠수정은 잠수 24시간 이후 자동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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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실종된 타이태닉호 탐사 잠수정이 잠수 24시간 후 수면 위로 떠오르도록 설계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투자자인 애런 뉴먼은 21일(현지시간) CNN에 타이탄의 추진기는 외부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고 내부 시스템은 통신과 히터에 전력을 공급한다면서 타이탄 잠수정은 잠수 24시간 이후 자동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타이탄의 시험 다이빙을 취재했던 디스커버리 채널의 조쉬 게이츠도 타이탄이 수동으로 떠오르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탄이 컴퓨터로 제어되는 무게 방출, 밸러스트(균형을 위해 바닥에 놓는 중량물)에 공기를 주입하는 수동 시스템, 무게를 낮추기 위한 유압 시스템, 잠수정에 부착된 외부 설치물을 분리해 잠수정이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등 네가지 방법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타이탄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께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 케이프 코드에서 동쪽으로 900마일(약 1448km) 떨어진 지점에서 탐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타이탄은 잠수를 시작한지 불과 1시간45분 만에 해상 본부와 교신이 두절되면서 실종됐다.
한편, 이 잠수정에는 9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산소가 탑재돼 있었는데, 이는 잠수정 내 잔여 산소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전(한국시간 목요일 밤) 중에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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