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근대교육연구소 개소식 기념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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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근대교육연구소 개소식 기념 학술대회가 22일 고려대 대강당 한국일보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한용진 근대교육연구소 소장(고려대 교육학과)의 개회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한 소장의 '근대 교육의 선각자로서 인촌 김성수', 정운형 교수(연세대 국학연구원)의 '언더우드 박사의 삶에 관한 연구 동향', 오가와 요시가즈 교수(히로시마대)의 '근대 일본 사립대학의 설립자들 : 대학사자료관의 역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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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교육연구소는 개화기 이후 근대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국내외 자료의 발굴, 정리 및 번역, 출간을 비롯해 민족 선각자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업적을 정리, 기록,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근대교육사의 시대적 한계와 특징 규명, 민족 선각자의 교육사상에 대한 재조명, 근대 학교교육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고찰 등이 연구소의 목표와 주요 연구분야이다.
연구사업으로는 민족 선각자들의 교육활동 자료 조사 및 정리, 자료의 아카이브 확보 및 DB 구축, 해외 근대 교육자료 조사 및 번역, 출판, 학술지 발간 및 자료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연구사업과는 별도로 교육, 봉사 사업도 진행한다. 연구소 워크숍 및 현장 학술답사, 구축된 자료의 홈페이지 무상 공개, 학술세미나 개최, 근대교육 지식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근대교육 전문가 양성 및 연구여건 제공 등이다.
이날 학술대회의 주제는 ‘근대 학교교육의 선각자들’. 학술대회는 한용진 근대교육연구소 소장(고려대 교육학과)의 개회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한 소장의 ‘근대 교육의 선각자로서 인촌 김성수’, 정운형 교수(연세대 국학연구원)의 ‘언더우드 박사의 삶에 관한 연구 동향’, 오가와 요시가즈 교수(히로시마대)의 ‘근대 일본 사립대학의 설립자들 : 대학사자료관의 역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 뒤에는 이명실 교수(숙명여대), 허동현 교수(경희대)가 참여한 패널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용진 소장은 “근대교육연구소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현상의 근본 원인을 19세기 말에 새롭게 들어온 서구적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근대 학교교육의 선각자들’이라는 학술대회의 주제는 과연 이들이 교육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이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각 대학에서는 어떻게 연구하고 계승하고 있는가를 밝혀보려 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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