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 개발 [꿈꾸는 경기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상시적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학생들의 기본 인성을 기르기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를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성교육 교재 3종, 지도서 3종 등 총 6종의 경기인성교육 교재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교재는 2024년부터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인성교육 교재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단계별로 개발하고 존중, 배려, 협력,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과정, 지역사회·가정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구체적인 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삶에서 체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 교수, 연구자 등 인성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집단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에는 ‘경기인성교육 교재 개발 연구진·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뿽경기인성교육과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뿽교재 집필의 방법과 절차 뿽인성교육의 의미와 접근 방법 뿽학년별 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의 인성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초등학교 시기에 인성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상시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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