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해임 통보…성희롱·갑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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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장 내 성희롱과 갑질 의혹으로 해임될 처지에 놓였다.
22일 새마을금고 등에 따르면 청주 A새마을금고는 최근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이사장 B씨에 대한 해임 등 제재조치 지시서를 받았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과의 합동검사에서 B이사장의 성희롱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직원 내부 고발을 받아 사실 관계를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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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B씨 법원 가처분 신청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장 내 성희롱과 갑질 의혹으로 해임될 처지에 놓였다.
22일 새마을금고 등에 따르면 청주 A새마을금고는 최근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이사장 B씨에 대한 해임 등 제재조치 지시서를 받았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과의 합동검사에서 B이사장의 성희롱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직원 내부 고발을 받아 사실 관계를 조사해왔다.
직원들은 B이사장이 여직원들에게 바지 대신 치마를 입을 것을 강요하고, 업무시간 외 업무 지시를 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일삼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이사장은 중앙회 결정에 불복,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해당 새마을금고는 법원 결정에 따라 해임 의결을 위한 의사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는 B이사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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