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생신고 안 된 영유아 2건… 경찰 '내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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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영유아 중 경찰청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여수지역 사건은 모두 내사종결된 사건으로 나타났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는 2236명이다.
감사원은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전이라도 예방접종을 위해 7자리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된다는 점에 착안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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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직후 사망한 아이도…광주·전남 144건
(여수=뉴스1) 최성국 기자 =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영유아 중 경찰청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여수지역 사건은 모두 내사종결된 사건으로 나타났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는 2236명이다.
광주 46명, 전남 98명 등 144명이 여기에 포함됐다.
감사원은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전이라도 예방접종을 위해 7자리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된다는 점에 착안해 조사를 진행했다.
감사원에서 파악한 출생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사건은 총 6건으로 전남 여수지역은 2건이 포함됐다.
이 중 1건은 부모가 경제 상황이 어려운 탓에 아이가 태어난 직후 보육시설에 맡기면서 발생한 건으로 확인됐다.
이 아이는 현재 입양가정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다른 1명은 출생 직후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 부모는 아이에 대한 사망신고를 진행하고 화장 절차를 마쳤다.
경찰은 2건에 대한 정황을 파악해 내사 종결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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